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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언 “인사에 사가 끼어” 정태근 “정무·민정라인 책임”
한나라당이 30일 충남 천안에서 개최한 의원 연찬회에선 “8·8 개각 실패의 책임을 묻자”는 주장이 봇물 터진 듯 나왔다. 청와대 민정·정무라인이 책임져야 한다고 구체적으로 적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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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임기 반환점 이틀 만에 여권의 반란 시작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왼쪽에서 둘째)가 27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당 의원총회에서 김무성 원내대표(왼쪽에서 첫째) 등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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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임기 반환점 이틀 만에 여권의 반란 시작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왼쪽에서 둘째)가 27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당 의원총회에서 김무성 원내대표(왼쪽에서 첫째) 등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안성식 기자 #장면1: 2001년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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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김태호는 예정대로 처리 … 나머지는 여론 볼 것”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 등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끝나자 여권이 잔뜩 긴장하고 있다. 김 총리 후보자가 청문회 과정에서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을 알게 된 시점을 놓고 위증 논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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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임태희·백용호·진수희 공통점은?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여연)가 전성시대를 맞고 있다. 당·정·청 요직에 포진한 인사들의 상당수가 여연에 몸담았던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우선 김태호 총리 후보자가 여연 출신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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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언제든지 좋다” 박근혜 “만나자면 만날 것”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해 9월 16일 청와대에서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유럽 지역을 다녀온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로부터 방문 결과를 보고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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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민의 ‘지도자 크기가 나라 크기다’] ‘임태희 실장, 안상수 대표에게 드리는 말씀’
이명박 대통령이 임기 반환점을 돌고 있습니다. 지난 2년6개월을 길게 느낀 사람들도, 짧게 느낀 사람들도 있을 겁니다. 그러나 남은 2년6개월은 어느 누구도 길게 느끼지 못할 것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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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언제든지 좋다” 박근혜 “만나자면 만날 것”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해 9월 16일 청와대에서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유럽 지역을 다녀온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로부터 방문 결과를 보고받고 있다. [뉴시스] 17일 이명박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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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쇄신’ 외치면서 ‘쇄신 대표’ 외면한 초선들
“득표가 기대에 미치지 못해 당의 쇄신 동력에 누를 끼치게 되어 가슴에 묵직하게 걸립니다.” 14일 한나라당 전당대회에서 지도부 입성에 실패한 뒤 초선의 김성식 후보가 자신의 홈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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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친박대표’ 턱걸이 입성
14일 김기춘 선거관리위원장이 개표 결과를 발표하자 서병수(58·3선·부산 해운대-기장 갑) 의원은 굳은 표정으로 고개를 크게 가로저었다. ‘친박 대표’란 구호를 내걸고 이번 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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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석 앉은 박근혜 “당선된 분들께 축하”
안상수 한나라당 신임 대표가 정견 발표에 앞서 큰절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전당대회는 조직력이 좌우한다는 정치권의 속설이 이번에도 들어맞았다. 한나라당 친이계 주류의 지지를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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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새 대표에 안상수 의원 선출
집권여당인 한나라당을 앞으로 2년간 이끌 새 대표 최고위원에 친이(친이명박)계 핵심인 4선의 안상수 전 원내대표가 14일 선출됐다. 또 4명의 최고위원에는 범친이계 4선인 홍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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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 단일화 실패 … 후보 모두 떨어질 위기에도 박근혜 “그럼 어쩔 수 없는 것”
한나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친박계 후보들의 단일화는 끝내 이뤄지지 않았다. 하루 전인 13일에도 서병수(3선), 이성헌·이혜훈·한선교(이상 재선) 의원 등 친박계 후보 4명은 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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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이씨집 하인, 박씨집 종? … 한나라 전대 점입가경
7·14 한나라당 전당대회가 임박하면서 선거판은 갈수록 혼탁해지고 있다. 혼탁 선거를 특히 주도하는 측은 당 대표에 근접했다는 평을 듣는 안상수·홍준표 두 전 원내대표 진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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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언 + 남경필’ 표 합하면 1위 … ‘양강 구도’ 흔들까
한나라당 비전 발표회가 11일 대전에서 열렸다. 남경필·서병수·정두언·홍준표·이성헌·이혜훈 후보자와 김무성 원내대표, 안상수·김성식·정미경·김대식·한선교·나경원 후보자(왼쪽부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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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분열적 행동 말라” 홍준표 “민심은 나의 편”
10일 광주 5·18기념문화센터에서 열린 한나라당 광주·전남·전북·제주권 정책비전 발표회에 앞서 정두언 후보(오른쪽)와 김대식 후보가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나라당 전당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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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전대 ‘라이벌 열전’ ②
서울서대문 갑(이성헌·오른쪽)·을(정두언·왼쪽)의 재선의원, 공교롭게 한나라당에선 드문 호남 출신이란 공통 이력. 정 의원은 2007년 이명박 경선캠프의 기획본부장, 이 의원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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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 vs 주류, 친이 vs 친박, 여성 vs 여성…라이벌끼리 ‘아킬레스건’ 치고받고 …
한나라당 전당대회 후보자 간 첫 TV 토론회가 5일 SBS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당 대표 경선에 나선 후보자들은 당 쇄신 및 화합, 정권 재창출 방안 등을 놓고 토론을 벌였다. 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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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쇄신” 외치지만 … 한나라 ‘오더 투표’ 시끌
7·14 한나라당 전당대회(전대)에서 선출될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 등록일인 4일 당사 기자실에선 하루 종일 기자회견이 이어졌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들은 15~30분 단위로 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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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진짜 親李” “내가 진짜 親朴” … 계파 같아도 양보 없는 전쟁
2일 오전 9시30분 문자메시지가 도착했다. ‘박근혜 전 대표 참석, 이성헌 당 대표 후보 출판 기념회’. 기자는 전날 박 전 대표의 참석 여부를 물어봤었다. 돌아온 답은 이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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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 주자 앞다퉈 ‘박근혜 총리’ 거론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2일 국회 도서관 에서 열린 이성헌 의원 출판 기념회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이날 전당대회에 출마한 안상수·서병수 의원 등은 “박 전 대표가 총리를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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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국회 끝나자 ‘전대 전쟁’ ‘2군 리그’지만 경쟁률 최고
국회가 끝나면서 7·14 전당대회(전대)를 앞둔 한나라당의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박근혜 전 대표, 이재오 전 국민권익위원장 등 거물급들이 전대에 출마하지 않아 ‘2군 리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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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차기 당대표’ 친이·친박·소장파 세 대결
한나라당이 차기 당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전대)를 7월 14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친이계 4선 중진인 홍준표·안상수 전 원내대표가 각각 20, 21일 출마선언을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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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이번 선거는 공천 아닌 사천” 정세균 “지금이 우리가 어젠다 선점할 때”
송영길 인천시장 당선자 “야권 공동정부 합의는 선언적 의미” 송영길 인천시장 당선자는 야권의 40대 대표 정치인 중 한 명이다. 수도권 유일의 야권 광역단체장이기도 하다. 지방선거